맛집&카페
대전 대흥동 카페 [여전히 잘]
21.04.30 저녁 먹으러 이 골목을 지나가고 있었는데요. 같이 있던 언니가 갑자기 어 저기 분위기 예쁜데? 카펜가? 하며 궁금해져서 뭐하는 곳인가 가까이 가봤는데요. 간판도 멀리서 잘 보이지 않더니 가까이 가보니 벽에 천조각에 팬으로 여전히 잘. 이라고 손글씨로 적혀있더라고요. 그게 또 이상하지 않고 감성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카페여서 저녁먹고 여기 여전히 잘 카페로 오기로 했어요. 여전히 잘 사장님은 엔틱하고 내추럴한 걸 좋아하는 듯 하네요. 언니도 이런느낌을 좋아해서 지나가다가 눈에 딱 띄었나봅니다. •매일 11:00 - 22:00 밖에서도 천장에 달린 조명이 눈에 띄었는데요. 들어와서도 존재감 뿜뿜했습니다. 예뻐서 가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커서 방에 내둘 엄두..
2021. 8. 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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