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신음동에 어디 새로운 카페가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알게 된 '읍천리 382' 카페에요.
여기 뿐만 아니라 다른곳에도 체인점이 있더라고요.
뉴트로 느낌의 카페였는데요. 벽지나 조명 인테리어는 빈티지 하게 포인트주고
전체적으로는 깔끔한 느낌이 었어요.
•매일 10:00 - 00:00
스테인 글라스 조명이 포인트되서 너무 기엽고 예뻤어요.
의자도 넘 편해서 장시간 있어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았어요.
읍천리 382 카페에는 음료와 디저트의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요.
그래서 고르는데 엄청 오래걸렸네요.
커피도 좋아하긴 하는데 부작용때문인지 마시면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다른음료로
블루베리밭라떼와 레몬에이드로 시켰습니다.
맛은 그냥 무난했어요. 여기는 특이하게 캔에 담아져서 나오더라고요.
읍천리382 카페 로고가 프린트된 스티커를 캔에 붙여서 주네요.
이렇게 다시 음료 사진을 보니 높이가 틀려서 좀 신경쓰이긴하지만 먹을땐 별로 신경안쓰고 잘먹었어요.
친구가 카페에서 그림그리면서 놀자고 해서 간단하게 드로잉 도구들을 들고 왔더라고요.
그래서 테이블이 넓직해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을때는 우리만 그림을 그리고 있기가 뭔가 관종같은것 같아서
얘기를 나누다가 사람들이 다빠지고서 그림 도구들을 꺼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ㅎㅎ
친구가 화장실 갔다오면서 그림그리는 모습을 찍어줬네요.
서로 모습을 그려주기를 했어요. 그림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친구는 제전신 모습을 그려주고, 저는 카페에 앉아서 그림그리는 친구의 모습을 공간과 함께 전체적으로 그려봤어요.
왼쪽이 친구가 그려준 제 모습인데요. 가방에 꽃무늬 패턴이라던지 샌들 동그란 제 얼굴형에 좀 붉은 볼따구까지 디테일하게 잘 살려줬네요.
친구한테 그림 선물 받아본적은 처음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카페에서 그림은 처음그려보는데 이렇게 그림그리는 순간에는 그것에만 집중하다보니 아무생각이 들지 않아서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요즘 드로잉카페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김천에도 드로잉카페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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