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시원하고 구수한 칼국수가 먹고싶어서 찾은
청주 사천동 '콩가내'
이미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에 사람이 꽉차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했는데요.
번호를 불렀을 때 자리에 없으면 다음번호로 넘어가서 직원분이 나오실때마다 집중해서 들어야 해요.
정기휴일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단, 5월~8월까지 제외)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까지
가게앞에 주차공간 넓어요.
들어가는 입구쪽에 만드는 과정이 통유리를 통해 다 보여서 청결이나 재료 등 신뢰가 갔어요.
'국내산 콩 100%'라고 하네요.
서리태는 껍질은 검은색이고 속은 파란색의 검은콩으로 10월경에 서리를 맞은 후에 수확하는데요.
서리를 맞아가며 자란다고 하여 서리태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서리태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데 안토시아닌 성분은 꾸준히 장기복용하면 노화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메뉴
시원한 콩칼국수 ₩9,000 (곱배기 10,000)
따뜻한 콩칼국수 ₩8,000(주문은 2인부터 가능)
고소한 들깨 수제비 ₩8,000(주문은 2인부터 가능)
콩고기만두 ₩5,000
곤드레나물밥 ₩8,000 (여름인 6,7,8월 총 3개월 동안은 더운 날씨에 곤드레가 상할 수 있어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추장 닭구이 ₩15,000
닭매운탕 ₩47,000 (예약 필수)
능이한방탕 ₩60,000 (예약 필수)
샤브백숙 ₩60,000 (예약 필수)
따뜻한 콩칼국수 파는 곳은 처음 봤는데요.
궁금해서 먹어볼까 하다가 너무 더운날씨에 결국 시원한 콩칼국수로 시켰어요.
둘다 같은맛인데 따뜻하게 나오는거겠죠..?
날이 좀 추워지면 따뜻한 콩칼국수 먹어봐야 겠네요.
저는 시원한 콩칼국수와 콩고기 만두를 시켰는데요.
콩칼국수와 고추장 닭구이 이렇게도 많이 시키시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양이 많아서 닭구이는 먹고 나가실때 포장해서 가시더라구요.
지금까지 먹어본 콩국수 중에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 배불러도 맛있어서 계속 먹었던거 같네요.
국물도 정말 진해서 구수했어요.
그래서 들어오면서 보니 서리태콩국물도 1.5L에 따로 판매하셔서
부모님 사다드릴까 하다가 아무래도 식품이다보니 1시간 내로 냉장 보관필수라고 하셔서 못사고 왔는데
너무 아쉽네요 ㅜㅜ
콩고기 만두는 말그대로 콩을 익혀서 고기 식감을 내서 만든 만두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구수하고 담백하더라구요.
노화방지에도 좋은 서리태콩국수 이번 여름이 다 가기전에
한번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청주 사천동 '콩가내' 시원한 콩국수 또 먹으러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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